비트코인 장기적인 움직임 특징 / 전략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캔들은 중요한 2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1. 평행채널을 형성하며, 이를 하방이탈 할 시에는 횡보를 통해 상승분을 해소하고 재상승한다.
2. 비트코인의 월봉 RSI는 평행채널을 형성하고 있다. 이 채널 하단을 찍을 시 상승장이, 상단을 찍을 시 하락장이 찾아온다.

우선 1번을 먼저 얘기하겠음. 이건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우상향 해왔던 지수, 상품들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패턴인데, 채널을 그리며 상승하다가 얘를 하방이탈을 하면 이제 횡보로 이를 해소하는 패턴임.
가격적으로 큰 조정이 오기 힘든 종목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 기간적인 조정으로 이를 대신하는 것 같음. 비트코인에서 과거 어떻게 이렇게 움직였는지 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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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을 이탈한 후 횡보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가능한 상승의 폭이 커지는 구조임. 왜냐하면 기간적으로 오래 끌수록 해당 평행채널의 추세저항도 같이 올라가기 때문임.

그렇다면 지금 비트는 어떤 상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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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분석은 길어질 것 같음으로 바로 다음 글에서 다루겠음. 프로필 들어와서 확인ㄱ
(한가지 덧붙이자면, 큰 상승 전 횡보단계에서 계속 더블타텀 패턴 만들어왔다는 점임. 여기에 대해서는 자세히 못 파봤는데 참고하면 좋을 것 같음.)


두번쨰 특징은 비트코인 월봉의 RSI가 평행채널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임. 아마 대부분은 RSI를 종가기준으로 기록하는 라인그래프로 설정하기 때문에 눈치채기 어려웠을것임. RSI를 캔들봉으로 바꿔서 보면 명확한 평행채널이 보인다.
그리고 신기할 정도로 이 채널의 상단과 하단부근에서 비트코인의 상승장과 하락장이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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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음. RSI, 즉 상대강도지수가 아래로 기울여진 평행채널을 만들고 있다는 건 큰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상승폭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는거임. (대중에게 알려지며, 기관과 개인, 국가들이 비트코인의 존재를 점차 받아들여감에 따라 당연히 가격은 안정화 되어감)
이러한 특징을 알고있다면 당연히 아주 단순명료한 전략을 세울 수 있게됨. 채널 하단에서 매수하고 채널 상단에서 매도하면 됨.
물론 RSI가 정확한 타점을 알려주지는 않음. 과매수/과매도 구간에서 실제 상품의 가격은 RSI에 비해 훨씬 크게 움직이니깐.
하지만 그럼에도 RSI 하단부근에 왔을 때는 매수를 보는게 맞다고 봄. 잠시 물려있을 수도 있고, 평행채널 패턴이 깨질 수도 있음. 그래도 너무나 유리한 자리일 수밖에 없는게, 시간적인 측면에서 이득을 보고 들어가게됨.

보통 매매할 때 수익과 손실은 가격적인 측면에서 찍히기 때문에 이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음. 그러나 장기투자의 경우 여기에 시간적인 부분도 반드시 포함시켜야함. 짧게는 몇달에서 길게는 몇년, 몇십년 동안 돈이 묶이게 되는거임. 트레이더의 입장에서 투자가 길어질수록 기회비용은 증가하게 됨.
이게 RSI 채널의 하단에서는 무조건 사야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임. 이건 일종의 하따임. 즉 사는 즉시 오를 것이라 기대되는 전략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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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할 점은 RSI가 채널 상하단을 찍을 때 한번만 찍고 바로 추세가 전환되는 게 아니라 더블바텀, 더블탑 형식으로 두번 찍는 경우가 많다는거임. 이렇게 두번 찍음으로서 다이버전스가 생성되어왔음. 그러므로 현재 시점에서 RSI 채널 하단 찍고 반등줬다고 매수하기 보다는, 한번 더 내려서 RSI상 더블바텀 만들었을 때 진입하는 게 베스트이기는 함. 다시 내려갈거라는 확신이 없다면 분할매수 하는 게 맞겠고.

그리고 하나만 더 첨언하자면, 이 전략을 숏치는데 사용해서는 안됨. 이유야 뻔하기는 한데, 일단 비트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종목이고, 조정도 가격하락이 아니라 횡보를 통해 이루어짐. 무엇보다 장투는 절대 숏으로 하는거 아님. 상승폭은 무한이지만 하락은 최대한 많이 먹어봤자 100%임.
Chart PatternsTrend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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