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승장은 언제나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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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이 빠른 조정을 겪었습니다.

큰 조정폭은 아니지만, 알트코인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하락을 보이며 시장에 공포감을 조성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비트코인이 현재 기관 수요가 있기 때문에 큰 하락폭을 기록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알트코인을 크게 하락시키면서 시장의 공포감을 조장하고, 약한 손들을 떨구려는 의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토탈캡1 차트를 보면 하단 추세선에 닿고 반등하였습니다.

이 추세선을 다시 깨고 내려갈지, 아니면 올라갈지는 이 차트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저는 분석할 때 하나의 차트로 모든 것을 예측하려고 하지 않고, 여러 차트를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축소시킵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틀릴 때도 있지만, 현재 상승 사이클이라는 큰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상승 사이클 중이라면 조정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으며, 횡보하는 기간도 늘어날 가능성이 언제든지 있습니다.

반감기 사이클에 따르면 내년 중후반이지만, 제 생각에는 이번 상승 파동이 시작되면 올해 안에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음이 급하다고 해서 차트가 따라주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다음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12 lis

Zlecenie aktywne

2010년 초반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지금까지 계속 가지고 있었을까요?

저라면 아마 3배도 안 되는 시점에서 팔았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달랐을까요?

비트코인이 3천만 원에서 8천만 원, 그리고 1억 원까지 상승한 후 몇 개월간 조정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현재 1억 2천이라는 가격을 돌파하기 전까지

그 중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락을 외쳤던가요?

그런 흔들림에 굴하지 않고, 이 변동성이 극심한 시장에서 참고 인내하며 견디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짧지만 이 달콤한 불장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