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이상 하락 후 꼬리 리테스트는 반복되었습니다.

과거의 큰 폭의 하락이 있을 때의 차트를 다시 보았습니다.

누군가는 코로나빔때는 리테스트가 없었다했지만, 다시 보니 3일에 걸쳐 꼬리 부분의 리테스트를 계속해서 진행했습니다.

다른 큰 하락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보통은 30시간정도, 길게는 1주일 정도를 반등한 구간에서 횡보하다가 리테스트를 하러 갔습니다.

4시간봉으로 찾아보았을 때, 20% 이상 떨어졌을 때 리테스트 없이 상승 추세로 변한 것을 저는 찾지 못했습니다
(혹시 알고계신 사례가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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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심리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큰 하락 이후 시장의 심리는 공포가 지배합니다.

대게 악재들이 뉴스로 나오고, 사람들은 빼야하나 하는 시점에 또 상승이 둔화되면서 거래량이 줄어들면, 작은 하락이 폭락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현재 오늘의 공포지수 18로는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5월~8월 하락 횡보장에서는 이러한 공포지수가 매일 유지되었었고, 또 공포 상태에서 하락이 발생하면 폭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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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이유로, 현재 구간에서는 빠른 시간 내에 상승추세로의 변환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상승추세의 변환으로 인정되려면,
a. 최소한 1~2주간 저점을 깨지 않고,
b. 저점을 깨려는 움직임에서 큰 거래량으로 지지
위의 조건이 만족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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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7시 04분 현재 47.5k를 찍고 49.3k까지의 강한 반등이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반등이 52.8k (12/3 종가) 위로 날봉 마감될 때까지 이어지지 않는 한, 일시적인 반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아가 52.8k로 일시적으로 가는 것이 아닌, 일봉마감이 되기 전까지는 추격롱을 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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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롱보다는, 최대 53.8K까지(12/3, 12/4의 강한 저항)의 반등을 열어두고 조금씩 숏을 모아두는 것이 확률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장에서 롱숏 둘 다 발라먹으려고 했다간 방향 터질 경우 크게 터지기 때문에 아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라리 하락파동을 관찰하고 거래량이 충분히 많이 나오면서 지지되는 곳에서 현물을 매수하거나
현재 위치보다 20%정도 싼 곳부터 더 아래로 현물 알트들의 매수를 걸어놓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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