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3 00:57
우선 지난 매매에 대해서 복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래야 설명이 쉬워질 것 같아서...
우선 5/11일자 분석에는 55k대에서 지속해서 반등을 예상하고 롱을 잡았었습니다.
1차로 55.7k에 롱을 진입 후 55.3k 스탑로스가 나갔고, 그 뒤에 저점 스탑을 걸고 재차 반등시에 54.9k에 롱을 진입했습니다.
그 때 말했던게 저점을 다시 갱신하면 롱 관점을 포기하고 쉰다고 했었고,
롱이 나오게 된다면 4시간봉 20이평 57~58k대에는 1차 저항이 나오게 될테고 거기를 뚫지 못하면 롱관점을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우선 5/12일날은 57.3k대에서 롱을 전량 익절하면서 동시에 같은 자리에서 롱물량 보다는 적게 숏포지션으로 스위칭을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경우 고점이 한번 더 남아보였으며, 4316에 숏 1차 진입 후 4360부근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녁 11시쯤이였나, 외출 후 들어와서 이더리움 마저 추가 숏을 진입했고 최종적인 포지션은
이더리움 4357숏 비트코인 57300숏 이었습니다.
방금 전 비트코인은 모든 포지션을 정리했으며, 이더리움의 경우 4148에 90% 익절 후 10%만 남겨놨습니다.
* 여기가 핵심인데요 이더리움 숏포지션 일부를 남겨놓은 것은 위에 차트 흰색부분과 같이 해당 반등구간에 거래량이 미미 했고
조정 파동또한 abc형태도 없고 15분봉 rsi가 애매하게 남아있어 지속적인 하락이 남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4h 20이평 재탈환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재차 관점을 하락으로 변경하였고, 이더리움 숏포지션을 일부 남겨둔 것입니다.
조금 더 포지션을 많이 남길 수 있었으나, 이미 충분한 수익이라 생각되어 포지션의 90%만 익절한 상태이고 비트코인이 53k 저점을 재차 돌파할 경우
프레임이 굉장히 커집니다. 프레임이 커질수록 포지션을 적게잡아야한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마음편히 수익확보하고 이더리움의 경우 4400에 잔여 포지션 스탑로스 걸어두고 오늘 매매를 끝냈습니다.
전에 말했던 롱관점에 대해서 변동이 생겼기때문에 추가 코멘트보다 새로운 숏관점으로 글을 쓴거기때문에 잘 참고해주시면 될 것같아요.
뭔가 공유 목적이기보다는 제 개인적인 기록으로 글을 남기고 있으나, 혹시나 많이 참고하실 분들이 있을까하여 관점 변경에 대해서 빠르게 피드백 글올리니 참고해주세요.
아무튼 최근 장이 무난해서 손절없이 매매를 잘 이어가고 있어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